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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이야기

대구 경대병원 일부 못된 불친절 간병사, 진짜 이대로 계속 가도 괜찮은 거야?

by KIHEL 2018.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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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고용하는 것의 중요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환자를 돌보기보다는 수다를 떨며 방치하는 간병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검색해서 찾아본 글에서도 간병사를 신중하게 선택하라는 조언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지식인 제목 : 간병인 수수료 <- 클릭

글을 조금만 내려봐도 간병사들 중 얼마나 부적절한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명 중 1명만이 환자를 제대로 돌보지만, 나머지 9명은 거의 놀러온 것과 같다고 합니다.

최근 제 아버지께서 다치셔서 한 달 동안 중환자실에 계셨고 이제 막 일반실로 이동하셨습니다. 주간에만 간병사를 고용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하루에 4시간씩 투석실에서 투석을 받기 때문에 4시간 동안 간병사는 돈을 받고 일 없이 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간병사들은 그 외의 시간에도 환자를 무시하고 모든 일에 게으르게 대처합니다.

아버지가 몇 달 동안 입원해 있어 몸은 편찮으나 바람을 쐬고 싶어 휠체어로 나가기를 간병사에게 부탁하면, 짜증을 내며 기겁하고, 소리를 크게 지르며, 본인은 힘들다며 한 번 나갈 때마다 "만원"의 추가 요금을 요구합니다.

결국 만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래서 간병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간병사도 이전과 똑같은 행동을 보였습니다. 환자를 돌보는 데 관심이 없고 대신 옆에서 잠만 자고 있어서, 아버지가 물 한잔 마시고 싶어도 간병사를 깨워야 했습니다. 이 모든 간병사들이 같은 용역 회사를 이용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 서로간에 얘기를 나누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 돈에 눈이 멀어 제대로 돌볼 줄 모릅니다.

 

이럴거면 왜? 환자를 돌보러 온 것이냐??  집에서 쉬지 않는지 물었고, 결국 세 번째 간병사로 교체했습니다.

아버지는 간병사들이 주간과 야간을 모두 돌봐 월 300만 원을 받는 것에 비해 주간만 돌보고 어머니가 야간을 맡아서 돈이 적게 들어와서 일부러 부적절한 행동을 하여 짤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그럴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거동이 불편해 간병사가 필요하지만, 적절한 간병사를 찾을 수 없어 곤란한 상황입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제대로 케어 받고 싶으면 주간 야간 다 돌봐라"라는 마인드가 있을 것입니다.

병문안 오신 지인들이 두고 간 음료수를 간병사들이 맘대로 들고 다니며 이곳저곳에 놔눠주고 떠들고 웃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은 환자를 전혀 돌보지 않고 남의 물건을 마음대로 사용하며, 잠만 자고 있으며, 부탁할 때마다 기겁하는 소리를 내며 휠체어를 타고 나가고 싶다고 하면 성질을 내고 추가 요금 만원을 요구합니다.

이것이 진정 간병사가 해야 할 일인가요?

 

 모든 직장인들이 일을 때려치고 간병사가 되어 쉽게 돈을 벌고 성질을 부리며 일할 수 있고 잠만 자면 되는 상황이라면, 의사들조차도 일을 그만두고 간병일로 돈을 버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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