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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완료) 유튜브 계정 활동정지와, 채널 탈퇴도 불가능한 원치 않는 개인정보 유출, 민원 신고하다.

by KIHEL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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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 [IT디지털 정보/IT정보] - 유튜브 계정 영구정지(?) Google 제품에 액세스할 수 없음

유튜브 계정 영구정지(?) Google 제품에 액세스할 수 없음

오늘 갑자기, 유튜브 로그인이 풀린걸 확인했다. 구글로 연동되는 모든 사이트는 정상적으로 로그인이 잘 되는데 유튜브만 안되길래 한번 알아본 결과. 내용은 충격적이다. 갑자기 이와 같은 문

hyeonsul01.tistory.com

과거에 위와 같이 나의 유튜브 구독자 6000명 채널이, 아무런 사유도 이유도 없이 활동정지 처리가 되어, 이에 대해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였지만, 한국에선 위와 같은 정지에 대해 그 누구도 이 원인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는, 일상생활과 같은 운동영상과, 컴퓨터 수리에 대해 매장에서 손님 응대하는 일상적인 영상을 올렸기에 특별히 유튜브의 약관에 위배되는 영상은 없다고 봅니다.

유튜브에 이미 올려진 저의 일상 영상중 몇개를 노출되는게 이제는 부담스러워서 지우고 싶은데, 활동정지처리가 되어서 관리조차 안되고, 채널의 소유권이 사라졌는 상황입니다. 내가 올린 내 영상도 맘대로 못지운다니..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나중에 더 문제가 되기 전에,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려고 해도 도저히 방법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구글과 연동된 유튜브라 구글 계정을 탈퇴하면 자연스레 함께 서비스되는 유튜브도 자동으로 삭제된다는 글을 보고, 이미 구글 계정을 삭제신청해놓았습니다.

구글은 삭제되는 동시에 임시보호라는 기간을 가집니다. 상당히 긴 시간이더군요 3~6개월? 그 시간마저 지나야 완벽히 구글계정이 탈퇴되고 연결된 모든 서비스도 다 탈퇴가 이루어집니다.

저는 이미 5~6개월이 지나서, 보호기간이 지났고, 복구도 안되고 계정이 아예 없다고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저의 채널이 버젓이 남들에게 잘 노출되고 있습니다.

구글측에 고객센터에 여러번 문의 했지만, 스스로 잃어버린 계정의 소유권을 줄 수 없다는 답변만 합니다. 그러면서 직접 계정을 복구해서 비번을 찾으라는데, 구글에서 준 링크에서 복구 하려고 계정을 입력해도 역시, 복구할 수 없는 계정이라고 나옵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인터넷에도 하루에 수십시간식 이 문제에 대해 해결하려고 많이 검색했으나, 아무도 모르는 사항이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은 상황입니다.


국민신문고에서 답변이 돌아오면 그때 포스팅을 수정하여 추가내용 후기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2020-06-19일 글 추가 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접수 하였으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이송되었고, 또, 한국인터넷진흐원에서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변경, 최종적으로, 저의 민원이 접수까지 되었습니다.
저같은 상황을 겪고 계신분은, 민원 담당 기관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접수 하시면 바로 접수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오늘 받게 되었으나 ,답변은, 삭제한 구글계정에 유튜브 서비스를 탈퇴를 하려면 당사자와의 연락이 필요하다는 구글 답변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직접 구글측에 저에게 연락을 하게끔 전달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구글 연락처를 알려주신다고 하였으나, 전화해보겠다고 알려달라고 했습니다만, 반대로 구글측에 저의 연락처를 알려드리고 구글이 직접 전화 드리게끔 해주시겠다 하셔서 더 편하게 일이 처리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리 구글 고객센터 상담원 연락처를 찾아보려 해도 절대 못찾던 것을.... 역시 민원 넣으니 구글과 통화가 가능하다니 놀랍습니다. 역시 국가 기관에서 국민을 도와주니 이렇게 든든할 수 없습니다.

뭐 구글측과 연락해보고 처리까지 완벽히 되야 만족하겠지만, 구글의 연락을 기다려보고 저의 채널이 삭제 된다면 다시 글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구글 1:1 상담 전화가 가능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모든 전화 상담이 마비되고, 모바일에서도 실시간 상담도 현재는 중단된 상태라서, 연락 방법이 완전히 불가능했는데. 민원 접수로 가능해졌다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2020-06-20 글 추가 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 이용자정책국 개인정보보호윤리과) 로 담당과가 지정되었습니다. 구글에서 연락이 왔으며, 소개하는 바로는, 구글의 담당 변호사라고 합니다. 아주 훌륭하신 분이 연락주셨습니다. 내용은 민원 넣어주신 거 다 알고 있다면서, 삭제를 하려면 다른 구글 계정 ID를 알려주셔야 한다 해서, 새롭게 만든 ID를 문자로 전달드렸습니다, 그러면 다~ 해결해주신다며 연락을 끊었습니다. 하루가 지났으나, 아직 저의 채널은 잘 살아 있네요. 언제 지워지는 건지는, 다음달 까지 기다려보고 아무런 결과가 없으면 구글 변호사님 재 연락을 해보고, 그때 다시 추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06-30 글 추가 합니다.

회원 탈퇴 등으로 권리권 상실에 대한 자기 게시물 삭제할 수 없는 프라이버시 보호는, 가이드라인이 만들어 졌지만, 이는 법령에 따라 강제사항은 아니고, 구글의 자율적인 참여 바탕이라서

구글이 삭제 안해주겠다 하면 법적으로 삭제할 권한은 없으니 프라이버시를 존중받을 수 없다는 결론적 답변을 받았고, 저의 채널은 평생, 끝까지 유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 위 내용을 봐도, 스스로 삭제할 권리를 활동정지라는 이유없는 명목으로 인해 잃은 상태였고, 계정 탈퇴 라는 극단적 조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모두 이해받지 못한 답변이 매우 유감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 변호사님은, 저의 다른 구글 계정을 안내해주면 처리해주시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10일이 지났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해주지 않고 있어, 10일만 더 기다려보고 전화해볼 생각입니다.


(해결완료 최종입니다. 2020-07-02)

구글 코리아 변호사님 에게, 문자를 추가로 남겼더니 , 알아봐 주시겠다고 하신 후 몇시간 흐르니 바로 메일이 날라 왔습니다.


유튜브 지원팀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기계적인 답변이 아닌, 정말로 직접 메일을 써주셨습니다... 구글의 AI 답변이 아니라는 것에 너무나 기쁠 수 없습니다... 역시 대한민국의 공무원의 힘은 강하군요.

이렇게 최종적으로 활동정지도 풀렸고, 계정 관리가 가능한 상태로 구독자 6천에 달했던 저의 유튜브 채널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활동정지의 사유는, 다름이 아닌 내 계정이 해킹 위험이 있는(?) 활동이 보였고 그로인해 구글측이, 임시 보호 하기 위해 정지 한 것으로 보이고, 2차 보안을 강화한 후 계정을 돌려받은 것이었습니다.

즉 제가 잘못된 활동으로 인해 정지가 아니라, 구글이 저를 보호해주기 위해 정지한 것입니다. 해킹시도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구글, 그리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윤리과 담당자님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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