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회사 사람들과 이 근처, 식당에 간적이 있었는데, 등산로 길이 보이는 걸 확인하고. 다시 찾게 되었던, 현풍 비슬산맥 탐방기 이렇게 높을 줄 알았다면. 준비를 단단히 할 걸 그랬었던 기억이 있다.
- 새로 길을 깔았는지 예전에 비해 많이 등산로가 좋아진 편입니다. 거대한 비석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인적이 많이 없는 곳이라서. 혼자 등산하는건 무리일듯 보입니다. 꼭 2인 이상 가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국립공원과 다르게, 길이 가꿔져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험난할 수 있습니다.
- *혼자 가시게 된다면 저희처럼 날 밝을때 사람 많은 주말을 이용해서 오시는걸 추천드릴게요.
- 산의 높이는, 1km 등산로 코스 구간은 3.4km 생각보다 높지요. 일단 저희집 대구 앞산에 비교 했을때 비해 직선 코스 치고는 산 난이도가 딱 보이시지요?
이렇게 달성군에서 게시판 걸어둔걸 보니 등산로 관리는 잘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올라가다 보니 재밌는 코스도 있어 보입니다. 밧줄에 의지하여, 90도에 가까운 절벽.. 거의 암벽 타듯이 올라가야 하니 모험심을 자극하는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험하다기 보다는 재밌겠는 걸 이란 생각부터 들게하는 난관
비슬산맥의 어려운 점은, 얼마나 더 올라가야하는지, 안내판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내가 어느정도 올라왔는지 모르므로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팀도 올라갈 때 이거 끝은 있을까? 얼마나 더 가야하지 라는 마음속에 끝도 없는 싸움에 도전한다는 기분 탓 인지 더 어렵게 느껴지던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다른 등산객 분들도 똑같았습니다. 내려갈때, 다들 10분이나 대부분 물어보셨습니다.. 어디까지 가야합니까... 얼마나 남았습니다.
다들 20%도 안올라 와놓고 그런 질문 하시면 ~ " 이제 시작하신겁니다... 한참 가셔야해요~"
이렇게 대답하니 귀신본듯 한 얼굴로 쳐다보시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잘찍혔나 사진 확인 하고!
'친구 한방 찍어주고~'
항상 산은 정상 다와갈때 코스가 가장 멋진 것 같습니다. 올라올때는 딱히 , 등산로에 신경썻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다 올라오니 , 계단으로 멋지게 정상까지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나를 찍어주던 친구가 저기 서있네요. 낌치~
돌탑이 가장 많았던 산이 아니였을까. 저렇게 돌을 쌓아놓고 기도를 하면 꿈이 이루어진다나.
.약 1시간 40분 정도 저상 도착 했고. 이날 폭염이였는데 정상은 역시, 얼어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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