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만든 화분 자랑 스투키 키우기~

스투키를 주문 했을때. 아주 작은, 중국산 검은색 껍데기로. 굵은 스투키 3마리가 옹기종기 딱 쫑겨서. 작은 량의 모래에 포장되어 왔다.

 

흙에도 영양분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큰 스투키가 작은 모래의 영양분을 3마리가 같이 쓴다면. 금방 죽지 않을까 해서. 3D프린터로.  각각 분리해서. 흙도 듬뿍 담을 수 있게 사이즈도 키워 하나하나식 다시 담았다.

색상별로 알록 달록하게. 처음 포장으로 주는 검은색 껍데기 사이즈 보다 5%정도 더 크게 만들어 속 안에 쏙 들어갈 수 있게 해서. 안에 담아 놓은 것 이다. 그래도 걔네들이 주는 검은 포장지 버리기가 아깝기도 하니. 너무 이쁘게 잘 되었다.  스투키는 물을 많이 주면 안되고 물을 주더라도 물을 잘 빠지게 해야해서. 화분 밑에 물 받침도 만들어서 너무 귀엽다.

 

받침이 4선 높이가 있어. 물이 잘 떨어지고 고이게끔 되어 있다.

3마리를 한꺼번에 꼽으려면 이렇게 큼직 큼직 하게 만들어 모래도 많이많이~ 해놔야 오래살 것 같아서 큰 그릇으로도 만들었다.

해골도 만들고~ 해골은 물 은 빠지지만 받침은 없다. 어차피 얘네들은 1년동안 물 안줘도 잘 자란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그냥 분부기로 살짝 살짝 한달에 한번만 주면 될 듯 하다.

스투키는 밤에 산소를 만들고. 낮에 숨을 쉰다고 하니. 오히려 실내에 키우기 좋다.

화분 하나 사는것도.. 다이소에 저만한 사이즈 보니. 4000~5000원씩 하던데..  저거 속 텅텅 비게 하고. 굵기를 매우 얇게. 뽑았는데도 라인이 있어서 튼튼했다.  필라멘트도... 고작  한개당 20~40G 밖에 안들었다.. 몇백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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