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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등산, 캠핑19

앞산 전망대가 많이 변했네요. 2023년 3월 기록. 항상 안일사에서 앞산 전망대로 많이 간다. 어릴땐 몰랐는데 서른이 넘으니. 무릎이 아프다. 나이든 부모님 세대들의 무릎 아프다는 말을 이해 못하던 어릴쩍 나. 아껴쓸 걸 나의 무릎 올라갈떈 괜찮은데 내려갈땐 이제 케이블카를 타야하나 고민한다. 뒤로 내려오면 좀 괜찮으려나. 갤럭시 S22의 카메라~ 밑에 계단에서 위로 올라보니. 전망대가 무슨.. 미래 과학 박람회에 왔나 싶을 정도로. 화려하게 되어 있다. 사실 그전 전망대도 나쁘지 않았지만. 아무튼 잘 꾸며놨으니 되었다. 앞산 전체 풀 코스를 돌아봐야하는데.. 오늘은 약속이 있어. 진짜 딱 전망대만 와봤는데 정말 미래 처럼 변해놨다. 전세계에서 등산로를 이렇게 이쁘게 꾸미는 나라가 한국밖에 없다는. 다큐멘터리를 본 거 같은데.. 등산에 진심인 국가 답다... 2023. 3. 4.
김천 황악산 직지사 해발 1111m (4km코스) 직지사가 참 잘 되어 있다라는 소식을 듣고 출발하게 된, 김천에 있는 유명한 황악산에 다녀 왔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직지사 주차장 이라고 검색 되던 것으로 도착 했더니, 매표소가 보이고. 다들 걸어서 표를 구매하려고 보니 차량들이 쏭쏭 들어가는 거 보고, 안내원에게 안에 차 끌고 들어갈 수 있냐 물어보니 그럴 수 있다고. 아무튼 다시 차타고 쌩쌩 올라갔습니다. 차 타고 올라오니 , 중간쯤에 또 안내원이 더이상 올라갈 수 없다며 후진 시키고 바로 옆에 보이는 큰 주차장에 다시 주차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은. 방문객이 많이 없는 것 인지. 그냥 등산길은 다른 국립공원 처럼 가꿔지진 않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산 길 이고, 사람도 크게 없는지 중간 중간에 담배 꽁초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100대 명산.. 2022. 2. 23.
앞산 안일사에서 왕굴로 그리고 정상에서 전망대로 세상, 이렇게 날이 좋은 때가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맑은 하늘. 아주 청정한 날이다. 등산하기 날씨가 지금이 딱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대구 살면서, 수련원에서 올라가는 길과 전망대 까지 왕굴만 올라 가봤지. 정상을 처음와본다. 올라와보니. 정상 부터 이렇게 잘 꾸려놨는지. 보고 놀랬다.. 진작좀 와볼껄 ^^ 정상이라고 해봐야 얼마나 더 잘해놨겠냐 하고 평생을 안와봤는데. 꼭대기에 이렇게 전체다 테크길이 되어 있을 줄 누가 알았나. 지금 앞산 전망대 를 확다 뜯어 고치는 공사 기간인데, 정상과 그 사이에 모든 길을 다 정비중에 있는 것 같다. 거의 산 꼭대기의 공사 현장 지나다니다 보면 이렇게 완공된 길도 몇개 보일때 마다 찍어봤다. 내년에 다시오면 아주 멋지게 다 완공되어있겠지 하고 노려본다. 코.. 2022. 2. 2.
2022 다시 찾은 대구 앞산 송봉 전망대 2020.05.31 - [공개/등산, 캠핑] - 대구 - [송봉 전망대] 등산 탐험 짧고 굵은 코스. 대구 - [송봉 전망대] 등산 탐험 짧고 굵은 코스. 누가 동이 식당 위로 가면 된다고 해서 왔는데 여기 아녔습니다. 절대 등산로가 아닌.. 그냥 무식한 산.. 길 하나 공사된 게 없는 길.. 리얼 산 그래도 올라와보니,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 hyeonsul01.tistory.com 위치는 위 이전글 참고. 그냥 짧게, 하체 운동 하로 가는 곳이다. 항상 갈때마다 . 송봉 전망대도 나쁘지 않은데? 이렇게 나쁘지 않은 장소라면. 1년 뒤에는 등산 산책로가 조금은. 가꿔지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공사좀 했겠지 하며. 올라가는 입구는 그럭 저럭 길이 잘 공사되어 있는 모습이다. 여기 까지만. 여전하다... 2022. 1. 25.
구미 - [금오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처음 타보다. 등산 부모님 댁에 모니터 하나 필요하시다고.. 그거 갖다 주고 설치해준 김에 부모님과 함께 떠난 구미에 금오산 국립공원이다. 주말에 날 좋을 때 가면 주차난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곳. 이렇게 밀릴 줄 알았다면 절대 가지 않을 곳이다. 그만큼 구경거리가 좋다는 의미다. 등산을 걸어서 정상까지 가고자 했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아버님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 관계로, 케이블카만 타고 가기로 계획 변경. 케이블카 타기전에, 명부 작성 , 케이블카에 뭔 기대를 했었던가, 그냥 아무 재미도 없다. 지하철 타는 기분, 사람도 얼마나 많은지, 몸을 틀 수도 없을 정도로 꽉꽉 탑승했다. 없던 코로나도 생길 지경이다. 사실 내가 상상했던 케이블카는, 오순도순 가족끼리 4인이서 딱 타는, 컵 모양을 상상했거나, 또는, 그냥 의자만 .. 2021. 11. 13.
저렴한 폴딩 나이프, 아웃도어 (캠핑나루 후기) https://www.akmall.com/goods/GoodsDetail.do?goods_id=11436347 캠핑나루 혼(魂) 아웃도어 스텐레스 폴딩 나이프(special edition) https://www.facebook.com/akmallcom www.akmall.com 저렴하고 강력하고 칼 날 길이가 길면서도 도검소지증이 필요 없는 폴딩 나이프를 찾던 중에 이것을 발견했다. 해외에서 판매하는 폴딩 나이프는 대부분 목적이 없는 칼이므로 흉기로 하여 도검소지증이 필요 하지만. 이 폴딩 나이프는, 기능이 너무 많기 때문에, 멕가이버 같은 느낌이라, 소지증 필요 없이 일반인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고 검증도 필요 없다. 칼 날은 생각보다 날카롭지 못했다. 역시 이만원 짜리, 폴딩 나이프에 뭘 바라는가, .. 2021. 7. 3.
앞산 안일사~전망대~정상 까지 리모델링? 공사 6월부터 12월 까지 대규모 일요일은 가게 휴무라 아침에 게으름을 피운다. 어제 빡세게 운동한 탓인지 몸이 찌부퉁 한게 일어나기가 싫었다. 요즘 몸이 20대와 다르다는 걸 느낀다. '곧 서른이라 엄살중이다' 그래서, 일어나야 할 시간보다 2시간 더 잤더니. 하루종일 머리가 깨지겠던 게 아니겠던가.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인간은 8시간 이상 잠을 자면, 뇌에서 산소 공급이 중단되서(?), 머리가 지글지글 하루종일 아프다고 한다. 그럼 뇌까지 산소를 활발하게 줄 수 있는건 유산소 운동이다. 심장이 빨리 뛰고 호흡이 가빨라지면, 뇌 까지 산소가 깊게 공급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내가 타던 전동바이크가~ 배터리 효율이 떨어졌는지 앞산 까지만 찍어도 배터리가 0칸이 되어서 돌아오는 길이 기겁할때가 많아서, 배터리를 한개 더 추.. 2021. 6. 27.
가야산(국립공원) 칠불봉 코스 탐방 후기 해발 1433m (210607) 등산 등산을 매주마다 가는 것을 목표로 이곳을 찾아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형님과 가족들이 함께 토요일 왔었지만, 그날은 조금 오르다가 포기해 던 이유가, 만물상 코스를 탔기 때문이다. 4명에서 시작했는데, 물이 500ml 4통.. 그것도 그냥 물... 왜 그랬을까.. 만물상 코스가 있고. 용기골 코스가 있다. 만물상 코스는, 땡볕을 가야 하며, 그늘이 거의 없고. 길이 매우 험난하다. 평소에 운동을 안 하는 몸이 둔한 사람이 오르기에는 위험할 수 있다. 본능적으로 남자가 여자의 손을 잡아줘야 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오르는 내내 사람 하나도 없고.. 길은 험하고 물은 없고. 곰이 최근에 많다고 위험하다 하지.. 이거 참 도중에 포기해버렸다. 그렇게 다시 일요일날 찾아왔다. 얼음물 6통 넘게 챙겨 온.. 2021. 6. 7.
설악산 흔들바위 정복! 대구->강원 왕복 8시간 #관광지 안쪽 식당은 비추천 이라고? 등산 TV 프로그램에서, 설악산 흔들바위 소개하는 것을 보고, 경치가 너무 좋은 것 아닌가? 세상에 저런 곳이 다 있냐 할 정도로 멋진 풍경을 보고 꼭 가보고 싶다고 말 한마디 꺼낸 것 이, 화가 되어 결국 당일치기로 대구에서 무려 강원도 까지. 왕복 차 타고 8시간을 오게 되었다. 그냥. 한 말이었는데 추친력 좋은 가족들 덕분에.... 아니... 이런 추진력은 멈춰!.. 당일치기 8시간 왕복 운전이 웬 말인가. 아무튼 막상 와보니까 좋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자리가 저 몇키로 끝부터 밀려서 가득 찼었다. 진입하는데 한세월.. 현 위치에서, 남쪽 부분에 울산바위로 올라갔다. 지금 와서 보니, 여기 정복하려면... 몇 달은 걸리겠구나.. 이거 크기가.. 정말 광대했다. 우측 아랫사람 사이즈 보이는가... 2021. 5. 23.
대구 - [마천산 봉수대] 등산로 산림욕장 비가 와도 괜찮겠는 걸? 등산로 길이, 나무 잎으로 길이 둘러 쌓여있다 보니, 우산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산길이다. 등산로 길이 워낙 잘 관리되어 있다 보니 편하게 산책 정도로 둘러볼 수 있는 힐링 숲이라 한번 어머니와 함께 와보게 되었다. 어머니 말씀 대로, 정말 비가 와도 우산이 필요 없겠구나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우산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었다. 어~ 비 오네~ 산에 바람 쐬러 갈까? '응' 지도를 보고도 가려던 방향을 못가던 길치 2인 정상와서 김밥좀 까먹고, 수다 떨고 가기 좋은 평상들~ 2021. 5. 19.
이틀에 한번 앞산 정상 타는 중 미세먼지 수치 파란색! 3도 안될 때 (?) 이렇게 날 좋은날이 앞으로 얼마나 더 있을지 신기할 정도로 날이 좋았던 것 같다. 가게는 잠깐 휴업 내놓았고. 사진 찍어준 형님과 함께. 앞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대략 30분 정도 걸린 듯 하고. 초스피드로, 뛰어 올라와도~ 힘들지 않았던 걸 보니 산도 오래타보니 체력이 확실이 늘어난걸 느낀다. 경치도 좋고~ 더욱 더 체력이 늘어나길 바라며 ~ 2021. 2. 3.
합천군 해인사 방문 후기 '거대한 규모에 놀래다..' , '장애인 할인' 이번에 아버님이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셨는데, 오래된 차량만 타시다 보니, 새로나온 신형 옵션들이 어떻게 사용해야할 지 모르겠다 하여.. 설명을 위해 긴 장거리 여행을 떠나고야 말았다. 합천군에 있는 해인사 방문입니다. 구형 차량만 타시다가.. 이번에 좋은 차량 타시는 아버님의 들뜬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쏘렌토 참.. 큼직하고 빠른 힘과 연비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자동 차간거리 맞추고 핸들링 잡아주는게 저 또한 새로운 기술력에 신기하게 쳐다보게 되더군요. 입장비가 있는데 장애인 차량 입장 비용 - 면제 장애인 1인 - 면제 장애인 동반1인 - 면제 추가 인원시 - 1인당 3000원이었습니다. 저희는 어머니,아버지,나 3명이라 1인분의 비용 3천원을 청구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코.. 2020. 11. 29.
뭘 해도 재미가 없을때 등산을 가즈아~ 대구 앞산 전망대 일을 해도.. 열정이 없고.. 유튜브를 봐도 재미도 없고. 넷플릭스도 감흥이 없고 뭘 해도 재미가 없다... 방에서 뒹구르는 것도 지겹고. 운동도 근육이 지쳐서 그런지 의욕도 없을때. 만병통치약이 있다. 바로 등산이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쒼나게 달려와서 올라가기 시작한다. 보인다..보여.. 하두 많이 올라오니까. 이젠 힘들지도 않다. 가볍게 산책한 느낌? 은 아니지만.... 나름 힘든 맛이 있다. 힘들게 올라오면.. 이 성취감 아는가.. 세상은 참 아담하구나.. 좁구나. 밑에 있을땐 온 세상이 넓어 보이지만. 꼭대기에 와서 내려다 보니... 난 정말 좁은 세상에 오목조목 남들과 살아가는구나 하고 .. 대구를 한손바닥에 보고 있는 느낌이다. 그냥 저기가 내가 보이는 게 대구 도시 전체를 보는것이니.. 참 .. 2020. 11. 11.
대구 - [마천산] (문양역) 나홀로 등산~ 정상 까지 날씨가 좋아져서 주말마다 등산을 이곳 저곳 다 다녀보려고 이번엔 마천산에 왔습니다. 원래 다른 곳 찜했는데, 어머니가 문양역 마천산 먼저 가보는게 어떠냐 더 좋을텐데 라고 조언해 주셔서 얼마나 괜찮길래 추천해주시나 하여 다녀와봤습니다 카카오 네비에 문양역이라 찍고 도착했습니다. 상당히 한적한 시골에, 발달된 역 하나가 어울러 져 있으니 새로운 곳에 온것에 마음이 들뜹니다. 등산 입구로 가기 전에, 좀 헤메어, 역안에 들어가 뭐가 있는지 보니 지역 특산물 들과 대형마트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역에서 나와 길 따라 앞으로 쭉 더 들어가보니, 터널이 보입니다 걸어서 쭉 안에 들어가면 입구가 바로 보인다고 합니다 역시 등산객이 많으니 터널안을 이쁘게 예술로 꾸며놓앗네요 터널끝에 나오니 입구가 보입니다. 화장.. 2020. 6. 8.
대구 - [송봉 전망대] 등산 탐험 짧고 굵은 코스. 누가 동이 식당 위로 가면 된다고 해서 왔는데 여기 아녔습니다. 절대 등산로가 아닌.. 그냥 무식한 산.. 길 하나 공사된 게 없는 길.. 리얼 산 그래도 올라와보니,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더 이상 갈 수 없는 길임을 직감하고 내려왔습니다. 인터넷을 폭풍 검색해서, 보니 대구 달서구 대곡동 1158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계획성 하나도 없는 INTJ를 보고 계십니다.. 몸으로 부딪히고 안되면 검색하기 드디어 제대로 찾아왔꾼요. 여긴 주차장은 없지만, 갓길에 쭉 차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제 위치는 대곡소공원 쪽 입니다. 등산로 안내판을 보니 드디어 제대로 왔음에 안도합니다. 경주 최씨? 뭐 그런 유산의 집체들이 보입니다. 전, 탐진 최씨라 무관하니 무시합니다. 먼지 터는 에어건이..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