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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보리(22-2월생)

대구 중성화 고양이 수술, 박물관옆동물병원 이용 후기

by KIHEL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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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겪는 큰 수술이었기에, 미리 꼼꼼히 검색하며 예약한 곳은 바로 '대구 박물관옆동물병원'입니다.


평소에 항상 이용객이 많은 병원이라 예약은 전날에 미리 해두었습니다. 다음날 5시에 병원을 찾아가니 많은 분들이 이미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의 가격은 다른 블로그 글을 참조해 보니, 대구에서는 피검사 없이 대략 12만원에서 15만원 정도로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직접 가서 확인해보니, 저희 냥이의 경우는 예상외의 상황이었습니다. 고환 하나가 배속에 있더라는 것이죠.

 

처음에 대기실때 애기가 고환이 다 나왔나요 물어보셨지만, 일반인이 보기엔, 이미 작은거 하나 큰거하나 다 보이기 때문에, 예 다 내려왔죠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저희 말만 듣고 선생님이 추가로 고환 다 나왔는지 확인도 안하고 바로 마취를 시작하셨더라고요...

다시 데려가서. 고환이 내려오면 다시 올꺼냐 물어보길래........ 하지만...... 마취가 이미 되어 있는 상태라서  중단할 수 없습니다

고양이 사망원인 수술의 가장 큰 위험 요소인 마취는 이미 시작된 상황이라서,

저희는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배를 열어 고환을 꺼내야 해서 수술 비용은 4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수컷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2살이 넘어가면 고환이 다 나온 걸 미리 체크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컷은 일반적으로 수술이 5분 만에 끝나고 회복도 비교적 빠르지만, 배를 열게 되면 냥이가 3일 동안 고생하게 됩니다.


아무튼, 저희 냥이의 수술은 무사히 마쳤고, 대략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인기가 많은 병원인 만큼 수술도 확실하게 진행되었고, 덕분에 저희 냥이는 다음날 바로 컨디션이 회복되었습니다.

병원진짜로 찾아보셔도 아시겠지만, 박물관옆동물병원은 대구에서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중 하나입니다. 직원분들의 친절한 태도와 확실한 진료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애완동물의 건강을 맡기는 곳이죠.

병원의 공간도 넓고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저희 냥이가 수술 후 회복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의 따뜻한 대응과 친절한 설명 덕분에 냥이의 수술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고, 집으로 돌아올 때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중성화 수술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미리 고양이의 상태를 체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고양이가 2살이 넘어서 고환이 모두 내려왔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배를 열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수술 후에도 박물관옆동물병원의 직원분들은 계속해서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해주셔서 집에서도 충분히 케어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저희 냥이는 수술 후에도 멀쩡하게 놀고 먹고, 기존의 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박물관옆동물병원의 노력과 친절함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애완동물의 건강을 돌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병원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글작성자는 병원측과 1도 관련 없는 순수한 후기 추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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