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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TV 프로그램

신데렐라 언니 (2010) KBS 문근영, 천정명

by KIHEL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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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드라마들은 모두 오글거리는 대사들이 넘쳐나는 장면이 많지만 감동적인 부분도 많아 간혹 찾아본다. 과거 무려 시청률 20%나 달성하였다.

 

OST가 너무 좋아서.  이 노래 뭐야? 드라마가 뭐길래 하며 다시 알아볼 때도 있다가 다시 보게 된다.

JOO의 뒤돌아봐도 애절한 가수 목소리가 드라마 분위기에 잘 어울리고,

f(x) 불러본다 의 간절함이 절절한 곡

예성의 '너 아니면 안돼'는 정말 명곡이다.

슬플때 들으면 아주 최애의 곡이 아닐 수 없다.

 

첫 화부터..

 

신데렐라 언니 (2010) KBS 문근영, 천정명

밥을 급하게 먹는 짠한 장면, 택연의 아역 남자아이와, 고등학생 역의 문근영. 

급하게 먹는 이유는 항상 집안 싸움 중인 폭력적인 가정에서 이때가 아니면 언제 더 챙겨 먹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에 음식을 전투적으로 쑤셔 넣고 있었다.

 

신데렐라 언니 (2010) KBS 문근영, 천정명

" 지금 저 소리 안들려? 언제 또 밥상 한번 차려서 밥 이란걸 먹어볼 지 몰라. 마지막으로 먹어둬야 되는 거거든? 말시키지마. "

 

저때가 문근영 24살쯤 된거 같다. 12년 전이니. 아주 풋풋해 보인다. 현재는.. 36이라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함께 늙어가는구나.

 

불우한 가정에 자라면 소시오패스가 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많은 심리학자들의 연구에서도 확률 적으로 매우 높았으니, 이런, 소시오패스도, 환경만 주어진다면, 드라마의 문근영처럼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

 

당연히 극단적인 환경에서는 살아 남기 위해서 인간은, 감정 소모를 줄이고, 살아나기만 위한 방법만 찾아야 하고. 그 방법이 잔혹하더라도 잔혹한 환경에 맞춰 행동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심리학자들은 소시오패스의 느낌이 보이면 확실하게 절교를 하고 떠나라고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소시오패스들이 버려지기보다는. 따뜻하게 보듬어 주어 변화에 성공시켰다는 스토리.

 

전쟁터에서는 칼과 무기를 들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감정을 없애고 같은 인간을 학살에 동참하여야 한다.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보다 더 강한 마음을 갖고 살생을 스스럼없이 행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인간의 감정은 인간이 아닌 괴물로 변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 사회가 개인의 주어진 환경이 전쟁터라면 그에 맞는 소시오패스 패시브가 자동으로 장착되는 건 자연 생존 본능이 되버리니까.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신데렐라 누나'라고도 함)는 2010년에 개봉하여 문근영이 출연한 인기 한국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고전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이 드라마는 문근영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고전적인 스토리에 대한 신선한 해석으로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의 촬영법과 사운드트랙도 전반적인 시청 경험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드라마가 특정 부분에서 느린 속도로 어려움을 겪었고 더 빡빡한 대본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장르물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와 사랑을 받는 드라마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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