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되는 컴퓨터.. 1세대 컴퓨터인데 케이스 갈이 pc.. 온도가 93도.. 대구 컴퓨터

이제 커가는 초등학생의 자녀들이 사용하는 본체들은 대부분 이런 pc들이 많다. 알맹이는 1세대.. 12년 넘은 pc 인데. 겉은 화려하고 예쁜 pc. 성능도 내구성도 이제는 수명이 다 되 었다.

 

이런 pc를 저번에도 수리해본적이 있다. 그 분은 저한테 pc를 새로 맞추셨지만. 최대한 버티다가 맞추고 싶으셨다고. 했지만 잘 버티지 못했다.

혹시나 해서 occt를 열어보니. 온도가 아이들시 인데도 93도를 찍었다...  아예 쿨러 장착이 안된 녀석이구나..

 

그래서 cpu뜯어다가. 서멀 을 고성능으로 도포 했음에도  occt돌리고 3분후 86도를 찍었다. 그래도 엄청난 성과이다. occt를 돌리면, 아무리 멀쩡한

 

아이들시 40도인 pc도, 80도가 되는 빡센 작업인데.

애초에 아이들시가 90도인 pc가...

60도로 내려왔고. 무려. 30도나 낮춰졌다.  

 

그래도.. 시원찮다. 3분안에 86도면 불량이니까. 옛날에도 이런 pc 사제쿨러 달아서 보낸 적 있었는데 결국에 cpu가 아예 사망한적 있었다.

이번에는.. cpu 뚜껑을 따버리는 것이다. 이는 컴퓨터 점검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다. 작은 실수로 이 비싼 중고 cpu가 한순간 굿바이 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 꽉 물린. cpu를 뜯어내야 하는데

 

인간으로 치면 뇌 수술이라고 보면 된다. 이때 연약한 기판이나. 코어가 손상이 아주 잘 발생한다.

에라이.. 몰라 위험한거 다 때려치고 걍 뜯기로 한다. 뚜껑 열어다가 재도포 했더니

온도가.. 67도  불량 해결..   시간도 꾀 걸렸고 위험부담이 매우 컸지만. 그냥 키헬컴 최대 점검비로 마무리 되었다.

문자로... 임시 처방한거라고 얘기해주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잘 버티길 바랍니다. 컴퓨터 수리는 완벽히 새 제품처럼 고쳐지지 못하는거 다들 아시죠?  

 

의사가. 암 환자를 완벽 치료 하기 어려워 항암 치료로 시간만 늘려주는 것 처럼 . pc도 동일하니. 새 pc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야할 때입니다 .12년이면 좀 오래되엇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