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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책

앨빈 토플러 부의미래, 나에겐 어려운 하지만, 꼭 읽어야 하는, 첫번째 책.

by KIHEL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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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쩍 책이란 담을 쌓고 살았기 때문에 이제라도 깨달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책읽기의 한걸음이, 여기서 잠깐 멈추고 말았다. 조금식 읽기 시작한 많은 자기 개발서, 서점에, 베스트셀러 책들은 배움이 부족한, 그 누가 읽더라도, 막힘 없이 잘 읽혀질지는 몰라도. 이번 책은 달랐다.


어느 도서에서, 어렵게 글을 쓰는 책은 결코 좋은 책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었지만, 그와 다르게 이 좋은 책은 그런 친절함이 없었다. 


아시는 지인분이, 아주 힘든 과거를 살아가다가, 현재는 많은 프렌차이저로 큰 부를 축적한 분이 계신데, 그분이 좌절 앞에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 바로 해당 책이었고, 그 후 시작한 사업이 현재 거대한 기업이 되었다고 했다.


그 대표가 이 책 덕분에 내가 이렇게 큰 사업에 성공하지 않았나 하며, 본인이 읽었던 책을 건네주어 결국 내손에 오게 되었다. 그만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상당한게 있다는 의미이다. 결코 나쁜 책이 아니란 결론을 생각해볼 수 있다.



나의 친구중에서는 박사학위를 준비중인 석사가 있으나, 이 책의 서론 조차도 어렵게 시작한다 며, 상당히 읽기가 어렵지 않을까 라며 평가를 해주었다.



30페이지 읽고 있다. 지금까지 크게 어려운게 없었으나 30페이지 부터 조금 단어들이 알고는 있는데 정확한 의미를 몰라서 조금식 단어사전을 찾아보면서 정확히 이해하며 읽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평소에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구사회의 타성적인 또는 관료주의, 근시안적인 입법, 점진주의에 대한 의미와 뜻을 알겠으나, 나는 대충은 알고는 있으나 정확한 의미가 기억이 안나서 책을 읽는데 조금식 막히기 시작했다. 다시 책읽는 습관을 가져 정복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 이책은 모두 이해하고 완벽하게 바라보는데 까지 있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은 책이다.


다음에 읽을까... 지금 계속 느리더라도 천천히 이해하며 읽어나갈까 고민이 많다.  더욱 대단한건 초등학생이 이 책을 모두 읽고 독후감을 써서 낸다는 것 이다.. 대학생 석사님들도 쉬운책은 아니다 라고 얘기를 한 책이 현재 초등학생이 이걸 숙제로 내준다는데.. 한국 교육 문화가 참 이상하게 흘러간다... 어린친구가 이해하려면 참으로 어려운 책인데, 어린친구가 벌써부터 강요로 부터 시작된 어려운 공부들이 오히려 창의력을 짓밟히진 않을까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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