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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이야기

'대구 사업체 조사' 보이스피싱? 매장 방문

by KIHEL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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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 정부기관 사칭하여 국가지원 문자라던지 , 보이스피싱범들이 기승 한다. 뉴스에는, 실제 보이스피싱범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현금 수거책이라고. 피해자들 직접 만나서, 은행원 이라고 주장하며, 신분증 보여주고 속여 돈을 갈취해간다고 한다.

 

오늘 바쁜 오후시간대에. 일정이 밀려 있는데 대뜸 조사원이 찾아와서.  가게 경제 조사를 진행하겠다.  무슨 강압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말을 하며  내가 들리기에는 ' 넌 무조건 내 조사에 응해야한다 거절할 수 없다 ' 로 들렸다.

 

안그래도 일이 밀려 있고 미팅도 있어서, 손님도 밀어내는 와중에. 무슨..  갑자기 대뜸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와 누군지도 모를 처음 보는 외지인이 갑자기 나를 조사를 하겠다니. 나의 인적 사항을 다짜고짜 물어보는게 아니겠던가.

 

지금 연락도 없이 뭐 이렇게 찾아오는 건지...  아무튼 그렇게 물어 봤는데. 원래 미리 연락 없이 방문하는거란다.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그럼 난 거부 하겠다. 하니. 대뜸 하시는 말이 조사 거절은 불가능하단다. 꼭 3가지 항목중 하나를 선택해서 조사 받아야 한다고.

 

내가 알아보고다시  방법을 취할테니 돌아가라고 했다. 연락처를 알아보니.  협조문에 적힌 전화는 통계청의 연락처가 맞다. 근데 나에게 연락 오는 번호는 개인 번호이다.

 

개인번호는 어떻게 알아봐도. 조사원 알바생의 개인 번호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정말 통계청에서 소집된 인원인지 전혀 알 길이 없다. 그냥... 믿고 해야한다

 

질문이 어떤 질문인가에서 경계를 해야하는데. 알아보니 뭐 매출이랑, 사업자번호 사업주 맞는지만 확인하는게 전부기 때문에 2분정도면 되고 이 정보는 뭐 악용 될 소지가 없어서. 맘 편해 응해도 될 것 같다.

이 외에 이상한 개인정보. 주민이나 그런 걸 물어본다면, 이번 경제 사업체 조사와 관련이 없으니.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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