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구매 후기~ 역시, S10과는 카메라가 비교가..안돼..

컴퓨터 장사를 하다 보니, 다른 대표님들 PC 판매 인증숏 글을 보면, 어떻게 카메라가 전문가처럼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심플하게 나오는 건지. 나는 참 사진 찍는 예술적 각도 기법이 없는가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 분들 보면 대부분 스마트폰이 최신형 이였습니다. 난 사진 각도 설정을 잘 못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폰이 썩은 거 아닐까 하고 교체하기로 맘먹고, 바꿔보았더니 역시 예술입니다.

S10에서는 절대 담을 수 없었던 눈에 보는 화질 그대로가 찍힌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S10에는 빛번짐 이런 것 때문에, 뭔가. 퀄리티가 낮아 보이는 그런 기분이 들었는데. S22은 사실 그대로 눈에 보이는 대로 그대로 빛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 큰형님댁 냥냥이

몰래 찍었단 사실을 알았다면 이 냥냥이가 저를 쥐 잡듯 때릴 것 같은데 역시 카메라를 인식하지 못하는 대양이 입니다.

사실 저렇게 댕냥하게 있다가 한번 노려 볼 때 무서워서 꺼버렸네요.

헉...

드디어 자신을 찍는 걸 알아보고선 노려보기 시작합니다.. 엄청 무서운 고영 씨입니다. 까불었다간. 온 손이 피투성이 됩니다.

역시 시골 별장에 왔으면 삼겹살도 고급스럽게 찍힙니다.

영롱하네요.

S10으론 절대 이런 깔끔한 사진빨이 안나왔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는 모양 그대로 나와서 제 본체가 꾀나 이쁘게 잘 나오고 있습니다. 내부에 있는 피겨들 아이언맨 마저 빛 번짐 없이, 정확하게 보이네요.

와.... 이런 느낌의 고급스러운, 사진을 원했는데 역시 폰 바꾸니 각 잡을 거 없이 들이밀어도 저렇게 찍힙니다... 카메라 촬영 각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카메라가 좋아야 좋게 나옵니다...

S22 대만족입니다. 저는, 행사때 잘 구매해서 69만 원 주고 구매했는데 당근 마켓에 중고보다 더 저렴하게 사서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