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3D 프린터 2개면 좋은 점 현판 만들기

처음에 AMD 열쇠 장식을 뽑아보았을때는, 잘 안지워진다는 페인트로 칠해보았으나.. 긁히고 지워지더군요.

 

그래도. 페인트 마커 색칠의 장점은 현판이나. 장식품은 손댈일이 없고 가만히 있는 장식품이기에 손쉽게 뽑고 빠르게 칠해주면 되서 이쁘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손상갈 일이 없는데

 

아무리 안지워진다는, 걸 이용해서 칠해도.  아무래도 열쇠 장식이다 보니. 들고 다니면서 긁히고 험한 환경에 계속 주머니속에 긁히고 하다 보니. 다른 방법이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고안한것이

이렇게 2개를 위에는 흰색 아래는 검은색으로 뽑아서 끼워주기 

이러면 .. 긁혀도 상관 없겠지요 ^^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던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정밀하게 뽑아야 하는 작은 사이즈에. 속이 쏙 맞게 꼽히는건.... 쉬운일이 아니니요.

아무튼 이건.. A자도 속이 따로 재단해서 붙여주는것도 큰 어려움이 있어서.  방법을 찾다 찾다.

흰색 바닥면을 구멍 만들고,  글자를 쑤셔 넣는 방법으로 반대로 했으나. 역시.. 글자의 바닥면이 굵게 출력되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뒤짚어서 장착해야하는데. 거칠거칠하니 보기 안좋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1번 프린터 흰색 필라멘트 장착된 놈으로 바닥을 먼저 뽑고 

 

이렇게 2번 프린터 검정색 필라멘트 장착된 프린터기에.  앞전에 뽑은  빌드만 뚝 빼서 옮긴다음 글자만 그 높이만큼 올려서 출력하면 끝입니다. .

그 높이 만큼 타워가 없으면. 미리보기에서 위로 쭉 날아가는 느낌이라서. 중간에 일부러 텅 비게 한다음 제가 직접 만든 타워로 높이만큼 쌓아 올린다음.  바닥면과 높이가 맞게끔 출력되면 바로 옮겨가서 글자를 쓰기 시작합니다.

 

와... 완벽하네요.. 손으로 툭 건들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힘 진짜 쌔게 주고 밀어도 튼튼하네요... 그냥 원래 한번에 출력된 것 처럼 튼튼합니다.

 

이런식으로... 이제 컬러프린터 처럼 뽑히네요

 

완벽하네요... 대박입니다.

 

자화자찬을 안하고 싶지만... 와 이건 정말 너무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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