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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등산, 캠핑

대구 - [마천산] (문양역) 나홀로 등산~ 정상 까지

by KIHEL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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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져서 주말마다 등산을 이곳 저곳 다 다녀보려고 이번엔 마천산에 왔습니다. 원래 다른 곳 찜했는데, 어머니가 문양역 마천산 먼저 가보는게 어떠냐 더 좋을텐데 라고 조언해 주셔서 얼마나 괜찮길래 추천해주시나 하여 다녀와봤습니다

 

카카오 네비에 문양역이라 찍고 도착했습니다. 상당히 한적한 시골에, 발달된 역 하나가 어울러 져 있으니 새로운 곳에 온것에 마음이 들뜹니다.

 

등산 입구로 가기 전에, 좀 헤메어, 역안에 들어가 뭐가 있는지 보니 지역 특산물 들과 대형마트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역에서 나와 길 따라 앞으로 쭉 더 들어가보니,  터널이 보입니다 걸어서 쭉 안에 들어가면 입구가 바로 보인다고 합니다

 

역시 등산객이 많으니 터널안을 이쁘게 예술로 꾸며놓앗네요

터널끝에 나오니 입구가 보입니다. 화장실도 잘 만들어져 있고, 먼지를 털 수 있는 에어도 있는 전형적인 등산로 입니다

 

터널을 지나 등산로 입구 바로 옆에도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무료로 확인 됩니다.

 

다른 등산로에 비해 평상이 정말 많았습니다. 또 다른곳에 비해 모든 평상과 바닥에 돗자리 펴고 입구부터 즐기시려고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등산 목적 보다 앉아 쉬로 오는 공원 느낌이랄까요.

길이 정말 편안했습니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딱 평범한 등산 높이.. 여성분들이 여기 등산하면 딱 힘들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고 적당히 성취감도 있을거 같습니다.

나름 올라왔다 했는데 이제 500남앗다 라고 적혀 있었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높지 않아 천천히 산책한단 느낌만 드니 금방 도착합니다. 허무하다할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등산길이었습니다. 이게 끝이라고???  조금더 다른 길을 찾아 내려갔지만, 그길을 더 가면 빠듯하게 3시간 짜리 풀 코스라, 목적은 정상이기에 반틈만 더 둘러보고 복귀했습니다.

기념으로 정상 도달한 비석과 함께  

 

마천산 오시려면 풀 코스 한바퀴 빡세게 걸어서 2시간반~3시간 코스하시는게 좋으실 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유있게 일찍 오셔서 계획 잡으시고, 

그냥 마실 나온 것 처럼 많이 걷는게 어려우시고 등산 맛만 보실 분들은 그냥 마산역에서 정상까지 대략 30~40분 거리 밖에 안되고 높지않고 길도 쉬우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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