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역시 책이라는 것은, 한번 비슷한 성향을 가진 분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도서가 아니라면, 제목만 보고 선뜩 고르지는 말아야겠다, 2015년도. 이미 6년. 곧 7년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과거의 빅데이터 관련 도서라 지금 와서 이 내용을 거슬러 터득할 이유는 없을 듯싶다.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고 분열하고 만들어지는가 라는 페이지에서 철학적 질문이 던져 졌고, 이에 흥미가 생겨 어떻게 풀어내는지에 대해 궁금했었지만, 

 

내용에는 크게 관련 데이터 자료 내용과 분석에 대해서 그 결과가, 딱히 철학적 의미를 찾지 못했고 답도 없어 보였다. 대부분 데이터 들이 흥미를 끌어내지 못했던 내용이다. 100페이지 까지는 집중해서 읽다. 어느 순간 흥미가 잃어, 점프점프 흐름만 파악하고 요약해서 대충 속독으로 읽어 넘겨버렸다.

 

나만 그런가 하여, 여러 타 독자님들의 내용을 봐도 역시 나와 다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