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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패션뷰티

오니츠카타이거 맥시코66 D508K-0193 (g마켓 구매후기) #흰#실버

by KIHEL 2018.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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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정품을 5만4천원에 구매했다. 보통 해외구매대행이면 배송비가 2만 원~6만 원까지 붙어서 직접 구매하는 가격은 13만 원은 거뜬히 넘어가는데, 이건 가품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배송비도 없었다. 

이 제품.. 과연 괜찮은걸까. 하지만 이 모델 자체 품질이 다 이렇고, 가품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한군대 말고는 모두 정상이고 가품치고는 너무 박스라던지 택 같은 부분이 완벽했기에 정품인 듯 보인다.

아주 깨끗하고 깔끔한 오니츠카타이거 로그, 보통 짭퉁이면 저 글씨 폰트도 다른 걸로 온다던데 확실히 오니츠카 타이거 폰트가 맞다. 

처음에 딱 개봉했을때. 역시 정품이구나 할 정도로 깨끗하게 이쁘다.

흠.. 그런데 실 처리 바느질도 그렇고, 이곳저곳 제대로 박음질이 안 돼있었다.

실이 삤어 나오던 부분은...

보통 멕시코 66 모델 깔창이 바닥에 본드칠 되어 나오는데 이건 깔창이 분리되었다. 오니츠카 로고 밑에 R이 붙어있기도 했고. R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차이는 모르겠다.

착용! 짭이라도 상관없고 티도 안 날 정도로 예쁜 퀄리티 품질에 따라 내구성이 걱정될 뿐이다. 하지만 정품 감별사들이 이 제품을 감별했을 때 정품이라고 말해주었다. 이러한 품질도 말이다.

나는 신발끈이 불편해서 고무 재질인, 매듭 없는 신발끈을 이용해서 교체했다.

2017/12/07 - [꿀팁 리뷰/솔직한 꿀템 리뷰] - 운동 좋아하는 사람 다이소 인생템 매듭 없는 신발끈 구매 후기

위 포스팅 참조.

난 역시 끈보다 고무끈이 최고다.

상품 문의에 대부분이, 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가품 아닌지 물어본다. 하지만 답변은 다 정품이라고 합니다.

... 솔직히 가품이라도 할 말 없다. 14만 원 제품인데, 5만 원이면.. 뭘 따지겠는가.

이거다 원래 X자부분이 가죽으로 되어 있어야 정품이라고 하는데, 이 제품은 그냥 겉 재질과 동일하다. 이게 대부분 짭이라고 하는데, 정품 감별사가 이 모델은 원래 이렇게 나온 거라 한다. 고로 정품이다. 위 사진처럼 나는, 뒤에 초강력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인다. 

아주 슬픈... 실이 풀려있는 모습. 오니츠카 타이거 실망이다. 뭐 어쩔 수 없지.

이런 품질을 5만 원이면 딱 정당한 가격이다. 이 제품 모델명 그대로 검색하면 14만 원에 판매되고 매장에도 15만 원쯤 할 거다. 그 가격엔 솔심 하게 직히 이 품질이면 덤터기다. 솔직히 5만 원도 비싸다고 생각한다. 이쁘면 뭐하나 내구성도 마감질도 품질도 안 좋기 때문이다. 3만 원이 적당해 보이는데, 유명 브랜드 값 그거라 생각한다.

아까 내가 말한.. 동일 재질 X자.. 다른 모델보다 저렴하면 당연히... 솔직히 가죽이 때가 잘 타기 때문에 이게 낫다. 어차피 흰색이니..

15만 원 호가하는 이 모델 D508K 제품을 다 뒤져본 결과 모두 다 나와 같은 품질의 이미지였고 후진 품질이었기 때문에 이게 만약 짭이라 해도 그냥 둘 다 삐까칠 정품 자체가 매우 후진 품질이기 때문에 구별 절대 불가다. 오히려 이걸 가품으로 직접 만든 회사 제품이 정품보다 품질이 더 좋게 제작될 수 도 있을 정도니깐 말이다.

5만 원치곤 괜찮지.

난 이걸 메이커 때문에 착용하는 게 아니라, 내 발에 꽉꽉 감기는 게 운동할 때 너무 좋기 때문에 헬스장 다닐 때 실내에서 착용하려고 한다. 정말 실내화 신는 사뿐히 날아갈 것 같은 착용감 내발에 너무 잘 맞다.

 

1년 전부터 구매해서 신기 시작했고, 이미 4켤레가 쌓여버린 오니츠카 타이거.. 이 신발만큼 내발에 착용감 좋게 다가온 신발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 죽을 때까지 색깔별로 다 모아서 신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음은 올 검은색으로! 6만 4천 원 하더라. 다음 달쯤 구매해볼까 한다. 3달마다 한켤래식 구매하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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