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건너편 동네에 어머니와 가끔 동네 걷기 운동을 하로 다니다가. 눈 앞에 떡 하고 불이 환하게 켜져있는 도원 도서관을 발견하였다.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었는 줄 몰랐다.
평소에 눈 여겨 보던 '외계인 인터뷰' 로렌스r스펜서 저자의 책이 필요해서 찾아보았으나 없었다. 나름 베스트셀러 책이라서.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도원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을 해놓았다.
입구 앞에, 도서 반납함 이용안내가 보이고, 이용시간이 없어 입구 앞에서 망설이다 들어갔다. 오후 7:30. 지금 입장 됩니까? 하고 물어보니 된단다.
언제 까지 합니까?
'오후8시요~'
코로나 시기에 방역을 제대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시간이 좀 지났는지 때가 꼬질꼬질... 다음 사람을 위해 세척을 하기로 했다. 알콜솜과 알콜을 이용해 방역을 위해 딱았다. 좌측 우측 차이 나는가? 사진은 잘 모르겠다.
세월의 흔적... 책이 찢어져있는 부분은, 강력 본드로 붙여놓았다.
2중으로 투명 테이프로 보호하였다.
때가 꼬질 꼬질 하던. 이 더러운 책은, 알콜로 깨끗히 소독하고, 멀리서 살짝 ck be 향수를 뿌려주었다.
요즘에는 유튜버들이 책을 기반으로 영상을 많이 제작하다보니 이 내용이 유튜브에서 많이 본 것 같은 내용들이 많아서 술술 잘 읽히지만 딱히 뇌리에 새롭게 박히는 느낌의 내용이 없어 책을 훌훌 빨리 훑어버린 것 같다. 순식간에 100페이지를 몇분만에 읽었으나. 더 빨리 훑어버리고 다음책을 찾아보아야겠다. 내가 대부분 알던 내용들이 많아서 새롭게 정립하기 좋아보이는 그런 책이다.
신청해놓은 '외계인 인터뷰' 라는 책은 흥미가 있어 꼭 도서관에 등록 소장된다면 찾으러 다음 방문을 기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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