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P5Q-E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해보기.

최근에 775 메인보드를 중고로 구매하시겠다는 고객님이 있으셔서 쓰던 사무실에 유튜브 송출용 메인보드를 넘겨준 적이 있다. 그래서 사무실, 유튜브 영상 재생용 TV 겸 PC를 다시 준비해야 한다. 기존에 쓰던 CPU는 E8200으로. 나름 그 당시에 획기적인 제품이었다. 속도가 그 당시에 무려 3.0 GHZ에 2 코어 제품이다. 인터넷 사무용 도로 쓰기엔 아직까지도 부족함이 없는 사양에 램은 8GB다. 그래픽카드는 그냥 유튜브만 잘 나올 정도의 수준이다.

 

그런데. 이 메인보드가 원래 E5200이 탑재된 제품인데. E8200 장착하면 윈도 부팅이 안 되는 것이다... 

'아... 왜..제발..' 바이오스 펌웨어 문제일 것이 100% 확신했다.  이렇게 오래된 메인보드를 펌웨어 올릴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심심하기도 하고 시작하기로 한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일단 E8200은 부팅이 안되기 때문에 다시 E5200으로 장착하고 부팅을 시켰다.

 

 

구글에서 아수스 P5Q-E 드라이버 라고 검색하면 맨 위에 쯤에, 아수스 공식 홈페이지에 드라이버 서비스 센터에 해당 드라이버 툴 다운로드하는 곳을 찾을 수 있다.  혹시나 못 찾을... 고객님을 위해 링크 남긴다 : https://www.asus.com/kr/Motherboards/P5QE/HelpDesk_Download/

 

 

그럼 ROM 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USB에 담아준다. USB 포맷 형식을 FAT32로 바꿔주셔야 인식합니다. 이 부분 중요합니다. 형식 안 바꾸고 안된다고 찡얼 되어 바야 알려드리지 않을 겁니다... ^^!

 

 

그런 다음 바이오스로 진입합니다. 다들 아시죠? 바이오스 진입 방법!  부팅과 동시에 계속 델키나, F2 연타로 눌러야 됩니다. 그런 다음 TOOLS 탭에 가신 후 

 

 

ASUS EZ FLASH2를 선택한 후 OK를 들어갑니다.

 

 

포맷 형식이 틀려서 안되는군요 하하하 

 

 

포맷 포맷 형식을 FAT 32로 새로 USB를 포맷시켜주시고, 안에다가 ROM을 다시 넣어주고 와봤습니다.

 

 

역시 ROM이 잘 뜨는군요.

 

 

진행하니까 놀랍지도 않게 E8200이 잘 부팅되었습니다. 끝!